한국농어촌공사, ‘2024년 연구 성과 발표회’

변화하는 농정 환경에 대응하고, 연구 활동의 실효성 더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앞줄 왼쪽 여덟번째)이 지난 11일 열린 '2024년 연구 성과 발표회'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1일 '2024년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 환경을 위해 그동안 이어온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업 부서와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이 돋보인다.

전날 발표회에선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지난해 우수 연구 성과로 선정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공간 계획 수립 표준모델 개발 △농업용 저수지 취수시설 물 관리를 위한 안전 점검 자동화 장비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배수시설 개선 기술 개발 △토양수분관측망을 활용한 밭 토양수분함량 장기변동석 분석 △농지 데이터 기반의 공사사업 발굴 방안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병호 공사 사장은 "농어촌연구원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기술이 세계 무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발표회의 성과가 공사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