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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강릉 열대야

[오늘날씨] 전국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강릉 열대야

기사승인 2024. 06. 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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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다리 아래 그늘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15~19도,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특히 경기남서내륙(용인)과 전남북동내륙(담양, 곡성), 대구·경북남동부, 울산(서부)·경남동부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권과 일부 내륙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10% 증가시마다 기온 1도가량 증가하는 특징을 가진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곳이 있어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남동내륙과 전남동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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