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왕송호수 습지 조성 우수사례 관찰

기사승인 2024. 06. 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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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시장, 왕송호수 우수 생태환경 지속 유지할 것
1.(사진)한강유역환경청장 왕송습지 방문(2)
의왕 왕송호수 습지를 방문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10일 의왕시 관계자로부터 수질개선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시 왕송호수 습지를 찾아 수질개선 및 힐링공간 조성 우수사례를 관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왕송습지를 방문한 김 청장은 "왕송습지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습지"라며 "수질개선의 우수사례라는 상징적인 곳인 만큼 아름다운 습지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왕송습지는 호수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습지다. 지난달 23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4년 비점오염원관리 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인공습지는 조성과 더불어 준설, 식생, 시설관리 등 유지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지난 2013년 조성된 왕송습지는 습지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수질개선의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해서 협력해 비점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왕송호수의 우수한 생태환경과 쾌적한 수변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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