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활개선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연합회장 제15대 이래복 회장 이임, 제16대 진미녀 회장 취임

예산군 생활개선회 이·취임식 모습.

한국생활개선 예산군연합회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15, 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생활개선회 대의원 및 전직군회장,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취임식과 함께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제16대 진미녀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이래복 전임회장님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과 발전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지금까지의 모습처럼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단체가 되길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1989년 조직돼 배움·실천·나눔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 조성, 농촌여성 지위향상, 탄소중립 실천, 농작업 환경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단체로 현재 6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