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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초저가PB ‘득템 시리즈’ 1000만개 돌파

CU, 초저가PB ‘득템 시리즈’ 1000만개 돌파

기사승인 2023. 02. 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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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론칭 이후 2년 동안 판매 가속화
물가인상에 지난해 매출 전년比 8.4배 ↑
CU 득템 볶음김치_1
CU의 초저가 PB 득템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이달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이에 CU는 볶음김치 상품을 20번째 득템시리즈로 내놨다. /제공=CU
CU는 20여 개의 초저가 PB득템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CU의 득템 시리즈는 론칭 1년4개월 만인 지난해 6월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달성한 이후 11월 600만개를 거쳐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에 판매 가속도가 붙으면서 이달 업계 최초로 초저가 PB시리즈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CU의 득템 시리즈 매출은 물가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대비 8.4배가 올랐다. 올해(1월1일~2월5일)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3배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 원윳값 인상 여파로 흰 우유 NB 상품들의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우유 득템 1.8ℓ의 매출은 최근 2주간 직전 대비 45.5%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득템 시리즈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핫바 득템 3종이 400만개, 라면 득템이 300만개, 쌀밥 득템이 250만개, 티슈 득템이 60만개, 계란 득템이 50만개로 나타났다.

각 상품들은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며 소분류별 판매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지속되는 득템 시리즈 인기에 CU는 이달 스무번째 상품 '볶음김치 득템'을 내놓는다. 낱개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150g의 소용량으로 출시했다. 가격도 CU에서 판매하는 다른 소포장 볶음김치 상품보다 30% 저렴하게 내놨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고 있는 득템 시리즈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소용량 반찬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근거리 대표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득템 시리즈와 할인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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