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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장나라, 9년 만에 네번째 재회…tvN ‘패밀리’ 출연

장혁·장나라, 9년 만에 네번째 재회…tvN ‘패밀리’ 출연

기사승인 2023. 02. 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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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패밀리_장혁-장나라-채정안-김남희 출연 확정 (2)
장혁(왼쪽부터 시계방향), 장나라, 김남희, 채정안 /제공=각 소속사
배우 장혁, 장나라, 채청안, 김남희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한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다.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한 장정도CP가 연출을 맡았다.

장혁과 장나라는 9년만에 드라마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오래된 안녕'에서 호흡을 맞췄다. '패밀리'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네 번째 작품이다.

장혁은 극중 무역상사 사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이자 강유라(장나라)의 남편 권도훈 역을 맡았다. 권도훈은 신속 정확하고 뒤처리 깔끔한 원샷원킬의 베테랑 저격수로, 바쁜 탓에 가족들에게 소홀하지만 아내 강유라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누구보다 충만한 남편이다.

장나라는 살림 9단인 권도훈(장혁)의 아내 강유라 역을 맡았다. 강유라는 남편 권도훈을 만나 평생을 꿈꿔온 완벽한 가족을 꾸린 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렙 살림꾼으로,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 비밀을 감춘 인물이다.

채정안은 권도훈의 사수이자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으로 분한다. 남들이 볼 땐 화려한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사람이 고픈 외로운 여자다. 세 번의 이혼을 한 자신과 달리 권도훈만큼은 끝까지 가족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김남희는 권도훈, 강유라 가족을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태구 역을 맡았다. 태구는 자신을 증명하는 일과 순간의 쾌락 앞에서는 한없이 충동적인 인물로, 과거 자신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특별한 존재 강유라의 삶을 흔들기 위해 찾아온다.

'패밀리'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출중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까지 갖춘 배우들의 만남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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