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숙 연구원은 "디램 수요의 35%를 차지하는 스마트폰향 모바일 메모리 수요가 여전지 부진하다"면서 "모바일향 디램 가격은 4분기에도 10% 후반대 하락해 블렌디드 ASP 하락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인텔 브랜드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솔리다임의 ASP가 인텔 낸드 사업부 대비 하향 조정되고, 솔리다임 운영비용이 예상 대비 지속 증가하는 점도 수익성에 부정적"이라면서 "연초 솔리다임 인수 대금 지급으로 현금이 줄어든 것도 지금 업황에서는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