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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 67억 지원

행안부,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 67억 지원

기사승인 2022. 08.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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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8억원으로 지원애 가장 많아…경기·인천·충북 순
이상민 장관,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방문<YONHAP NO-4473>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1일 폭우로 침수됐던 서울 관악신사시장 인근 주택가를 방문해 피해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특별교부세 67억원은 긴급 지원한다.

12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역별 지원액은 서울이 28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20억원, 인천 5억원, 충북 4억원, 강원.전북 각 3억원, 세종·충남 각 2억원 순이다.

행안부는 특별교부세 지원 규모와 관련해 지역별 인명·시설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 장비 동원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긴급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서울 동작구 공동주택 인접 옹벽 붕괴 위험에 따라 안전 조치를 비롯한 지역별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등 지방자치단체 수습 비용을 보조하는 데 사용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집중호우가 계속돼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가 크다"면서 "지자체는 피해시설 등에 대한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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