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조국혁신당 “대법원 판결 무관하게 할일 할 것…파기환송 결정 기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2010011572

글자크기

닫기

유제니 기자

승인 : 2024. 11. 22. 16:25

박정훈 전 수사단장 결심 공판 기자회견서 발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1일 오후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결심 공판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은 22일 조국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기일이 정해진 데 대해 "대법원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에 근거해 파기환송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조 대표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법 질서를 존중하지 않을 도리가 없으며 재판에 담담하게 임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대법원 판결 결과와 무관하게 흔들림 없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는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오는 12월 12일로 정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대법원이 형을 확정할 경우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유제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