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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영남대와 공동 학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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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1. 21. 13:22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 등 모색
"신보, 지방시대 견인에 앞장설 것"
신용보증기금 영남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 아홉 번째)이 20일 경북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지방시대와 정책금융의 역할' 공동 학술 컨퍼런스에서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일 경북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지방시대와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방시대를 위한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전문가와 대구광역시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서로 논의를 나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웅기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전략국장과 김신철 신용보증기금 수석부부장이 각각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신용보증기금의 지방시대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지만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진행을 맡아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신용보증의 탄력적 운영방안'을 주제로 연구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정책금융의 역할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영남대와의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금융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지방시대 견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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