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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기아 등 5만818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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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1. 21. 06:00

포드 익스플로러, 앞유리 외장재 불량
기아 카렌스, HECU 내구성 부족
2015070701010006035
포드 익스플로러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기아·르노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5만818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 3만1634대는 앞유리 양쪽 외장재가 장착 불량에 따라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카렌스 2만309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오는 2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르노 SM3 Z.E. 등 2개 차종 3156대는 고전압배터리의 내부 셀에서 미세한 단락으로 인하여 충전 중 또는 충전 이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이달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300대는 크랭크샤프트 톤 휠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엔진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다음달 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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