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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에 총력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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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1. 20. 10:19

방세환 광주시장 겨울철 한파 대비 추진 현장 사황점검
방세환 광주시장(오른쪽)이 지난 19일 탄벌동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체제로 돌입했다.

시는 지난 19일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추진 상황점검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와 한파 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재 제설제 3710톤과 제설 차량 83대를 확보해 대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이면도로 제설작업 활성화를 위한 제설 장비 도입과 제설제 추가 확보에 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완실 시 재난안전과장은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파 쉼터 27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에 온열 의자 88개소, 방풍막 12개소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의 한랭질환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탄벌동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제 및 제설 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 자재 확보 상태를 확인했다. 제설 전진기지 점검에 이어 송정2통 한파 쉼터를 찾아 난방기기 작동상태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쉼터 이용에 대한 마을 주민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방 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 하겠다"며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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