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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연말연시 앞둔 사회공헌 활발…“사회 보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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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11. 19. 15:56

롯데웰푸드, 도로공사와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
동원F&B, 신유빈 선수와 함께 수원 취약계층 위한 식품 기부
사진1)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사진 좌측)과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사진 우측)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이 지난 18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에서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식품업계의 사회공헌이 잇따르고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지난 18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에서 졸음운전방지 안전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안전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연휴나 주말 등 차량운행이 많은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주는 것으로 2013년부터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협약의 슬로건 '졸음 껌 씹고 안전운전 하세요' 문구를 졸음번쩍껌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매송휴게소(목포방면) 내에 '졸음번쩍 캡슐부스'를 설치한다. 해당 부스는 산소발생기를 설치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방문객들이 졸음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로공사는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롯데웰푸드와 함께 하는 공동캠페인 졸음운전방지 현수막과 스티커 홍보물을 부착한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앞으로도 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 동원F&B, ‘그릴리(Grilly)’ 모델 신유빈과 수원시 취약계층 위해 기부_241119
그릴리 모델 신유빈 선수. /동원F&B
동원F&B는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 모델인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함께 경기 수원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4500만원 규모 식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동원참치, 리챔, 양반밥 등 다양한 간편식으로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동원F&B는 올해 9월 신 선수를 그릴리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면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신 선수와 오랫동안 고민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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