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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물 활용 재생에너지 산업·탄소중립 실현 노력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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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4. 11. 19. 10:34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2024 한국에너지대상 수상
송현승 한국수자원공사 기후탄소사업처장(오른쪽)이 18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으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8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자원공사는 물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보급, 확대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자원공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1973년 소양강댐 수력발전을 시작으로 수력,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수상태양광, 조력 등 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를 지속 개발, 공급하고 있다.

약 1380MW 규모의 에너지 시설을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 네이버와 2.3MW 규모의 용담 소수력 기반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시작으로, 공사가 보유 중인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탄소중립과 RE100 이행을 지원하며 국가 수출경쟁력 강화에도 직접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수열에너지 등의 다양한 보급 지원사업과 함께, 연구개발 협업 등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그동안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위해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물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공급을 확대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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