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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청년농업인 농산물 판로개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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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4. 11. 17. 11:27

자연애농원·힙토 등 직거래판매장 운영
경남농협
경남농협이 2024년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판매관 운영 모습./ 경남농협
경남농협이 도내 청년농업인들이 자신만의 영농기술로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의 판로 개척에 나섰다.

경남농협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남특산물박람회장에서 경남우수농산물의 지역내 소비촉진(로컬푸드운동)과 청년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북창원농협 서성호(자연애농원) 농업인은 19년 이상 단감을 재배해오면서 주요방송매체에 직접 출연해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진주대곡농협 박지현 농업인은 청년농업인답게 MZ세대 감성을 담은 자신만의 브랜드 '힙토(Hip한 토마토)'를 개발해 SNS로 토마토 판매를 추진해오고 있다.

경남농협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도와 협력해 청년농업인을 위한 전용 온·오프라인 직거래 판매채널 운영과 함께,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대형점 팝업스토어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자체협력사업을 발굴 추진 중에 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청년농업인은 경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판로처 확보와 온라인 판매활성화를 위한 경남형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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