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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사회적 책임 실천과 소비자 중심경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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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11. 15. 15:15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
2021년 소비자 중심경영 도입 선포…CCM 인증 획득
부진 협력사 손실 보전 성과공유제 운영 등 상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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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마곡 본사
홈앤쇼핑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고객과의 신뢰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환경재단과 협력해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3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관련 강연 청취와 미션, 온·오프라인에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2024년에는 '홈앤드리머'라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 임직원과 취업 준비생, 수도권 거주 저소득층 청소년이 한팀을 이뤄 10개월 동안 활동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1억원도 기부했다.

최근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미래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가 높은 단체에 수여하는 '푸른등대 이사자상'도 수상했다.
홈앤쇼핑은 또한 소비자 중심경영을 강조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10월 소비자 중심 경영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상품 및 서비스 기획, 판매 등에 이르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2023년에는 한국소비자 정책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소비자 권익대상을 수상했으며,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에 참여해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혜택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과공유제가 있다. 성과공유제는 매출기여도가 높은 우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간 목표액 대비 초과이익을 환급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방송 판매 효율부진을 겪는 업체들의 손실을 보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에도 60개 협력사에 각 10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협력사 상품 판매대급 지급 시기도 지속적으로 단축시키고 있다. 사업 초기 평균 32.5일이던 대금 지급시기를 현재는 평균 8일 수준으로 3주 이상 대폭 축소했다. 매월 10일 단위로 세 차례에 걸쳐 금액을 정산해 마감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상생펀드 운용' '무이자 자금 대출제도 신설' '부정부패 방지시스템 인증 (ISO37001)' 등 홈앤쇼핑은 중소협력사와의 상생, 정도경영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무까지도 완수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환경보호, 청소년 멘토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또한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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