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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대학창업경진대회 ‘선문대 팜글리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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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1. 14. 16:04

선문대 팜글리팀(팀장 이유나)
선문대 팜글리팀 이유나 팀장이 일반창업 분야에서 대상 수상 후 황석형 센터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권 대학의 창업동아리들의 신선한 창업 아이디어가 열띤 경쟁을 벌었다.

선문대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각 팀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패널 전시가 진행된 '2024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에서 두 팀이 출전해 각각의 성과를 거뒀다.

14일 선문대에 따르면 '2024 충남 대학 창업경진대회'를 대표 주관하고 건양대, 국립공주대, 상명대, 순천향대, 한서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전통문화대, 호서대와 공동 주관해 지난 13일 개최했다.

국회의원 이재관 의원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창업보육협의회가 후원한 가운데 총 17개 팀, 약 80명이 참가해 충남권 대학들의 뜨거운 창업 열기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창업 분야 9개 팀과 기술창업 분야 8개 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각 팀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패널 전시가 이어졌다.

2024 스타트업 밋업페스타와 연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선문대는 창업동아리 두 팀이 출전해 각각의 성과를 거뒀다.

일반창업 분야에 참여한 'B급 농산물 판매 유통 플랫폼' 아이템의 팜글리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기술창업 분야에 참여한 '관상어 질병 백과사전' 아이템의 심터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문대 팜글리팀의 팀장 이유나(선문대 AI소프트웨어학과 3학년)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팀 아이템의 경쟁력을 확인하며 창업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창업 관련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있으며, 각종 창업 프로그램에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권 대학들과 협력하여 지역 창업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와 함께 진행된 '2024 스타트업 밋업페스타'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창업 유관기관과 대학들이 주관 및 후원하여,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재관 국회의원,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참여 기업 등 약 700명이 성성동 호수공원 일대에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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