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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70주년 맞아 신규사업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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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11. 14. 14:19

효율적 운영과 안정적 업무 수행 목적
삼천리 자산개발총괄 이태호 사장
이태호 삼천리 자산개발총괄 사장./삼천리
삼천리그룹이 내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업무를 효율화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 부문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신규사업을 원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새롭게 배치했다.

14일 삼천리그룹은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전략 및 미래 총괄과 연구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계열사는 환경 및 생활문화 등 새로운 사업과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삼천리는 이태호 부사장을 자산개발총괄 사장으로, 허정훈 전무를 전략본부 부사장으로, 이은선 전무를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현운식 상무를 환경사업본부 전무로, 김진묵 이사를 도시가스사업본부 인천지역담당 상무로, 문봉현 이사를 전략본부 전략2담당 상무로, 손민석 이사를 도시가스사업본부 운영지원담당 상무로, 정영수 이사를 자산개발담당 상무로, 배정민 이사를 미래사업담당 상무로, 박종현 부장과 박종덕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이장원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천리ENG는 신서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SL&C(외식사업)부문 대표로, 고태석 부장과 나병철 부장을 이사로, 삼천리ES는 김상현 이사, 권현명 이사를 상무로, 삼천리EV 신승혁 부장을 이사로, SIM USA 이주홍 이사를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오는 2025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삼천리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신성장 사업을 성장시키고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전개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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