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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면천향교 문화재 보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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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이후철 기자

승인 : 2024. 11. 11. 14:33

현대제철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면천향교 문화재 보호 활동
현대제철 6기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7일 면천향교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 7일 면천향교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끝으로 6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사단 체험의복을 보관하는 보관장 2개, 향교 내 곳곳에 안내판 6개(국문과 함께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 안내판도 제작)를 제작·설치하고, 영산홍 300주를 식재하며, 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면천향교는 조선시대의 향교로 중등 교육을 담당하던 대표적인 당진의 교육기관으로 지난 1997년 충남도 지정 기념물 제141호로, 유교 학문을 배우고 토론하는 명륜당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제향 공간인 대성전, 유생들의 기숙사인 동문과 서문 등으로 구성 됐다.

홍석우 사우 가족은 "가족들과 함께 연례행사처럼 봉사 활동이 있는 날이면 빠짐없이 참석했다"며 "지난 2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당진 곳곳에서 소중하고 뜻 깊은 추억을 쌓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발대식을 통해 참여한 6기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80가족 266명이다.

봉사단 총 누적 참여 인원은 1375명으로 관내 문화재 보호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 꽃나무 식재, 연안 정화 활동, 생태계 보호 활동 등 사우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4번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 실천했다. 누적 봉사시간은 5484시간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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