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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커피맛집”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디카페인 20만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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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11. 05. 14:57

오피스·병원 등 핵심상권 200여 점 중심으로 내년까지 1000개점 이상 확대 예정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의 디카페인 커피 '세븐카페 디카페인'이 출시 3개월 만에 20만잔을 돌파했다/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디카페인 커피 '세븐카페 디카페인'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 20만잔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디카페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피스, 병원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200여개 점포에서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우선 선보인 바 있다. 이어 내년까지 디카페인 취급 점포를 1000여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븐카페 디카페인 매출은 매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매출은 전월 대비 35% 늘었다. 시간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오후 시간대(12시~17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카페인은 줄이면서도 커피 맛은 그대로 즐기려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카페인 반응이나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하는 소비 패턴의 영향이라는 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에서는 핫아메리카노·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모든 세븐카페 메뉴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고, 레귤러부터 슈퍼벤티까지 모든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의 원조 원두커피 맛집으로 디카페인 출시를 통해 편의점 커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소비 트렌드를 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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