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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올해 美 앨범 판매고 10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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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11. 01. 16:18

미니음반 '에이트' 큰 인기…3일 대만 가오슝 방문
스트레이 키즈
남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미국 내에서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실물 음반과 디저털 음반을 합쳐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제공=딕 클라크 프로덕션
남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미국에서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실물 음반과 디지털 음반을 합쳐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이 최근 선보인 미니음반 '에이트'(ATE)는 지난 9월 30일 기준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앨범 뿐만 아니라, 모든 장르를 통틀어 테일러 스위프트·트래비스 스콧·빌리 아일리시에 이어 미국에서 네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으로도 집계됐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에이트'로 얼마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기도 했다.'골드' 인증은 싱글과 앨범으로 5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을 때 주어진다.

지난 2022년 미니음반 '오디너리'부터 '에이트'까지 다섯 개의 음반을 연속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놓은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일환으로 오는 3일 대만 가오슝을 찾는다. 14일과 16~17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23일 필리핀과 29~30일 마카오에서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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