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1·2차 ‘완판’ 잇는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분양 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5010014257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0. 25. 10:10

이미지
충남 아산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투시도./포스코이앤씨
올해 1월과 5월 ,1·2차 단지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단기간 '완판'(100% 계약 완료)을 이룬 충남 아산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3차 단지가 분양된다.

포스코이앤씨는 25일 아산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5일 1순위 청약, 11월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2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9개 동·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70㎡A 572가구 △70㎡B 186가구 △70㎡C 121가구 △84㎡A 112가구 △84㎡B 86가구 △84㎡C 8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업계는 더샵 탕정인피니시티 3차가 1·2차 단지의 완판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4블록에 위치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 3블록에 자리 잡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와 바로 인접해 있는 후속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다.

올해 1월과 5월 1·2차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각각 평균 52.5대 1, 평균 3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3차 단지 조성이 완료될 경우 일대는 3개 단지 합친 총 351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녹지·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가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청약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교통 여건이 편리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올해 1월 발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며 이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같은 입지적 장점에 주목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13.29%의 넓은 건폐율에 맞춰 13동 간 거리를 확대하고 이곳에 다양한 조경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내부 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바람길 등을 고려한 넓은 통경 축 확보, 남동·남서향 위주 단지 배치로 남측에 위치한 매곡천과 곡교천 조망도 확보한다.

아울러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를 도입한다.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도 설치한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조명·난방·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2차 단지가 분양에서 모두 흥행했던 만큼 이번 3차 단지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단지인 만큼 막차 수요가 몰릴 전망으로 청약 및 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