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WS] 광동 프릭스 ‘헤븐’ 김태성 “1위는 저희일 것 같고... 2위 싸움 치열할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3000008553

글자크기

닫기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0. 13. 00:12

광동 프릭스 '헤븐' 김태성, 지엔엘 e스포츠 '스텔라' 이지수 인터뷰
광동 프릭스의 PWS 우승이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로 그 들의 경기력은 압도적이다. 선수들이 실력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2일 차 경기 결과광동 프릭스가 압도적인 무력을 선보이며 2일 차에도 선두를 유지했다. 117점으로 1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와 2위 지엔일 e스포츠와의 점수차는 22점이었다.

3위는 88점을 기록한 젠지가 차지했다. 그 밑으로 아즈라 펜타그램, T1, 디플러스 기아, 게임 코치 아카데미가 촘촘한 중위권을 형성했다.

경기 종료 후 광동프릭스 '헤븐' 김태성, 지엔엘 e스포츠 '스텔라' 이지수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좌측부터 지엔엘 e스포츠 '스텔라' 이지수, 광동프릭스 '헤븐' 김태성. /이윤파 기자
- 그랜드 파이널 2일차를 마친 소감은?

헤븐 : 어제 피드백하고 만족스러운 점수로 마무리한 것 같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스텔라 : 1일차는 서클 운이 좋아서, 우리가 운이 좋았다는 식으로 피드백을 했다. 오늘은 교전도 화끈하게 했고 경기 풀어가는 과정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하고 있다. 

- 광동 프릭스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그 비결과 팀의 장점은?

헤븐 : 한국에서 오더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규민'과 그를 받쳐주민 '살루트' 선수가 있다는 점이 크다. 저와 '헤더'는 교전에 특화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규민'과 '살루트'가 케어를 잘 해줘서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 지엔엘은 오프라인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 이유가 있다면?

스텔라 : 오프라인 경기장이 집보다 편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긴장을 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래서 남들에 비해 그랜드 파이널이 더 잘 되는 것 같다.

- 마지막 3일차에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헤븐 : 하던대로 하면 될 것 같다. 브리핑만 조금만 더 잘 하면 될 것 같다.

스텔라 : 첫 날은 자기장 운이 좋았고, 두번째 날은 교전력이 좋았기에, 3일 차에는 안정성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 최대한 광탈하지 않고, 점수를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다.

- 2위를 비롯해서 상위권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 3일차 전망을 하자면?

헤븐 : 1위는 저희가 차지할 것 같고, 나머지 2위 싸움이 치열할 것 같다.

스텔라 : 저희가 항상 쫓아가는 입장이었고 지켜 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도 쫓아가는 입장이라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 광동 프릭스 교전력의 비결은?

헤븐 : 저희가 페이즈 1보다 성장했고, 개개인 움직임과 생각이 좋다. 그 자리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서로 소통하고 케어해 주는 것이 비결같다. 

- 지엔엘 e스포츠가 6매치 치킨 이후 살짝 부진했는데 3일 차에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지

스텔라 : 자기장이 조금 힘들기도 했고, 저희가 못 풀어나간 판도 있다. 마지막 매치의 경우도 한 틱이 모자랐던 것 같아서 그 부분을 중점으로 피드백 할 것 같다.

-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한 마디

헤븐 : 압도적으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 지킬테니 계속 응원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스텔라 : 대회 앞두고 팀원 변동도 있었고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기에 위클리 스테이지 성적이 아쉬웠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기에 지금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 계속 응원해주신 팬 분들 감사하고 내일도 잘 마무리해서 마지막 끝났을 때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