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中 산둥 미성년 두명 결혼식 올려…신랑은 중학교 2학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25001452573

글자크기

닫기

만권 기자

승인 : 2024. 03. 26. 16:23

 
/타임영상 캡처
중국 산둥(山東)에서 미생년 두 명이 결혼식을 올려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산둥성 신타이에서 열린 결혼식에 신랑, 신부 모두 미성년자였고 신랑은 심지어 중학교 2학년 재학생이라고 전해졌다. 현지 정부는 25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신혼부부 양측이 모두 미성년자라고 밝혔다.

법률 위반 및 사회 윤리 어긴 사건이기에 지방 정부는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으며 현지 경찰과 민사 부서와 함께 조직하여 양측 부모에게 법적 교육을 실시했다. 여학생은 본인의 집으로 귀가했다.

당사자 중 어느 쪽도 법적 결혼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고, 이 결혼은 '혼인법'에 의해 보호되지 않는다. 민사 부서는 법에 따라 혼인 등록 절차를 수락하지 않는 원칙이다. 

한편 중국 대륙의 법정 남녀 결혼 연령은 각각 만 22세, 만 20세이다.
만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