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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이부진 위원장과 관광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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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1.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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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오전 'K-뷰티' 체험 공간인 서울 종로구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024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관광, 미용(뷰티), 패션, 케이팝 댄스 관련 관계 등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케이(K)-컬처 전반에 대한 세계인들의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는 관광 전략을 찾기 위해 외래관광객들에게 K-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 장관은 다양한 업계의 참석자들과 만나 화장품·성형 등 미용(뷰티), 패션, 케이팝(K-POP) 댄스 체험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은 K-컬처 현장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듣고 이와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래관광객이 K-컬처의 발신지인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주체와 협력해 2024년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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