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나랑 도자기 보러가지 않을래’ 경주 도자기 축제 19일 개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18010010337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5. 18. 14:28

1-1.경주 도자기 축제 19일 개막
도자기 축제행사 포스터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올해로 21회 째를 맞는 경주 도자기 축제가 '나랑 도자기 보러가지 않을래'를 주제로 19일 개막한다.

도자기축제는 경주도예가 협회가 주관으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경주의 전통 도자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주 도예가 협회 작가 등 50여명이 빚은 신라토기부터 청자, 백자, 현대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매일 경주 도예가협회 회원들이 40곳 부스를 차려 도자기 전시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어린이 다도대회(20일), 한 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21일),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27일) 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가족단위로 방문객들을 유도한다.

또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물레성형체험, 흙 밟기?찰흙 만지기 체험, 손발 도장 찍기, 우리 집 문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손발 도장 찍기와 우리 집 문패 만들기 체험행사는 작품 만들기 완료 후 신청자에 한해 작품을 구워서 택배로 보내주기도 한다.

특히 22일부터 26일까지(11~15시) 5일간 진행될 도자기 할인 이벤트인 '만원의 행복 전' 은 방문객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토·일요일 행사장의 흥을 돋우는 무대공연과 상시로 시연되는 유명작가의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