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니서 원숭이두창 감염자 첫 확인…“해외 입국 20대 남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820010011916

글자크기

닫기

이민영 기자

승인 : 2022. 08. 20. 21:06

Monkeypox Africa <YONHAP NO-0007> (AP)
인도네시아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사진=AP, 연합
인도네시아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해외에서 입국한 27세 남성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모함마드 시아흐릴 인도네시아 보건부 대변인은 "해당 감염자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증상이 나타나자 곧바로 의사에게 검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보고됐던 원숭이두창은 지난 5월 이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수는 94개국에서 4만135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는 스페인, 인도, 에콰도르, 브라질, 가나,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국 12명으로 확인됐다.
이민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