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차 안전대책 합동회의…내달 초 대책 나온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벌어진 벤츠 화재 사건 등 잇단 전기차 화재에 정부가 종합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부는 내달 초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8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2일 환경부 차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전기차 화재 관련 회의를 연다.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3건, 지난해 7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총 139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