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산·무장산 산사태 발생지 일대 '범부처 관리'
정부가 경주 국립공원 내 함월산과 무장산 일대의 산사태 발생지를 범부처 협력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5일 국립공원공단과 경주시에 따르면 주변 산지의 추가 피해 여부를 드론 등을 활용해 조사한 결과 함월산과 무장산 정상부 일대에서 49개소의 산사태 피해지가 확인됐다. 이에 산사태 대응 관계기관인 환경부, 산림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은 피해 확인 즉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합동조사를 실시해 대책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