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경찰청 내년 예산안 국회 심사 앞두고 "민생 치안 예산 증액 필요"
조지호 경찰청장이 내년 예산 국회 심사를 앞두고 "올해보다 4.2% 증액된 예산이지만, 대부분이 인건비로 사용되는 경직성 경비이기에, 경찰 사업비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이라며 "딥페이크, 투자 리딩방 사기, 마약 범죄와 같은 민생 치안 관련 예산은 오히려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청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은 13만 명이 넘는 조직과 전국의 관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라며 "범죄 예방..